* 1회의 감정에너지코칭 세션 후에 받은 후기를 공유합니다.

감정코칭을 받은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그라운딩이 된 것 같아서 후기를 써 봅니다.

첫째로 몸에 일어난 변화는 담배와 술과 멀어졌다는 점입니다.
생각해보니 담배와 술은 인간관계 때문에 시작하게 된 것이었는데,
제가 감정코칭을 받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와 관련된 creation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 creation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정리하고 나니 담배와 술이 그다지 땡기지 않습니다.
이제는 제가 원할 때 선택해서 담배와 술을 즐기게 되었지요.
즐기다보니 양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재미있는 점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 내부의 급격한 감정의 흐름에 대해서 스스로 의식하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레서, 그 감정에 압도되기 전에 그 감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지요.

감정코칭은 몸의 반응이 바로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느낌조차 믿지 못하던 시절에 받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지금은 아니기 때문에 패쓰~

저는 화가 날 때 주로 꾹꾹 누르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그것을 풀기 위해서 매우 난폭한 짓을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런 저 자신을 비웃고 사포타주했지요. 자기비하를 일삼는 일쑤였구요. 저 자신을 생각하면 가끔은 불쌍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마음에 안 들고 병신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저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제가 속해 있는 집단 역시 그다지 높게 평가하는 일이 없었지요.

근데 감정코칭을 하고 난 뒤 그 감정이 모두 소멸되었는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 감정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만은 확실한 듯합니다. 그래서, 감정코칭 이후 마음에 앙금으로 남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사실 그다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차피 잘 다루면 없어질 거니까요. 자기의 한이 사무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들도 다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 감정 안에 있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입니다.

감정코칭 이후 저는 관점 자체가 전보다 더 많이 열린 것 같습니다. 하나로만 보면 당연히 그 부분만 보이겠지만 여러 가지로 보게 되면 그 중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할 수가 있지요. 그런 것이 아주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이후에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잘되든 잘못되든 그 이유는 모두 제게 있고 제 선택에 대한 결과라는 점만큼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이 무엇보다 가장 크게 얻은 수확입니다.

아끼는 친구들이나 어머니께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많이 말씀드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솔직한 말로 수입이 부러운 경우는 있어도 그 사람의 삶의 질이 부러운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이거 하고 나니까 인상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딱해보이기도 하고..
저나 다른 사람들이나 모두 좀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