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 old pop CD를 판매하는 아저씨가 음악을 튼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지하철 안을 헤쳐가며 열심히 소개를 하지만 관심을 갖는 이는 별로 없고,
오히려 큰 목소리에 사람들은 슬슬 불쾌해지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내 옆을 지날 때 들으니, 그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귀가 아파올 지경이다.
나 역시 마음 속에서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을 느꼈다.
그런데, 곧이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소리, 그 자체로 의식이 옮겨간다.
들리는 곡은 아바의 'I have a dream'.
노랫말 때문 이었을까?
영화 맘마미아의 배경이 되었던 어느 섬의 멋진 풍경 때문이었을까?
나는 음악을 인식함과 동시에 지하철이 아닌 푸른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그 노래를 듣고 있었다.
시끄럽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답답한 지하철은 내 의식 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모든 것에서 완전함을 인식한다는 것'이 이러한 것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현실이라고 부라는 것은 고작 나의 의식이 집중하는 곳일 뿐이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지하철 안을 헤쳐가며 열심히 소개를 하지만 관심을 갖는 이는 별로 없고,
오히려 큰 목소리에 사람들은 슬슬 불쾌해지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내 옆을 지날 때 들으니, 그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귀가 아파올 지경이다.
나 역시 마음 속에서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을 느꼈다.
그런데, 곧이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소리, 그 자체로 의식이 옮겨간다.
들리는 곡은 아바의 'I have a dream'.
노랫말 때문 이었을까?
영화 맘마미아의 배경이 되었던 어느 섬의 멋진 풍경 때문이었을까?
나는 음악을 인식함과 동시에 지하철이 아닌 푸른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그 노래를 듣고 있었다.
시끄럽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답답한 지하철은 내 의식 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모든 것에서 완전함을 인식한다는 것'이 이러한 것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현실이라고 부라는 것은 고작 나의 의식이 집중하는 곳일 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