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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이란 에고 또는 페르소나 편에서 다른 것들을 추구하는 와중에 유기체 또는 환경적인 면들을 억제하려는 선형의 일치된 노력이다." - 켄 윌버 Ken Wilber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자기계발계에서는 이에 대해 아주 명쾌해(?) 보이는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 답은 바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라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강한 의지력을 발휘하여 나약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기자신을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켄윌버의 한 마디는 이러한 해답이 그저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매번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의지력은 자신의 다른 쪽 면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 불과합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자신을 억누르기 위해 용기라고 이름 붙인 의지가 필요했던 것이며, 무기력한 나자신을 억누르기 위해 열정이라고 이름 붙인 의지가 필요했던 것일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게임에 반드시 승,패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해도 질 수 밖에 없는 게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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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문제해결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인간들은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대학에 가야 사람구실을 하며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것도 문제고, 경제상황에 좋지 않아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취업을 해도 한 직장에서 오래도록 살아남기가 힘들다 하니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속을 썩이는 것도 문제고, 자식이 혹은 부모가 속을 썩이는 것도 문제입니다. 남들보다 돈을 못 버는 것도 문제고, 남들보다 학벌이 안 좋은 것도 문제고, 남들보다 직장이 안 좋은 것도 문제고, 돈을 많이 벌어도 사는게 재미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도 문제고, 몸짱이 아닌 것도 문제고, 더 비싼 옷, 더 비싼 차를 사지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도무지 지금 닥친 문제는 고사하고 앞으로 생길 수많은 문제들은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인생이란 것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치 인생이 높고 험난한 산을 하나씩 넘어가는 과정같이 느껴집니다. 하나 넘으면 더 높은 것이 나오고, 어디가 끝인지도 알 수 없는 그런 산 말입니다.

이렇게 살면서 많은 문제들을 겪다보니 사람들은 문제를 풀기 싫어합니다. 되도록이면 문제를 만나지 않고 피해가길 원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요즘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은 안정적인 삶을 갈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꼭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문제를 만나면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일으킨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 고치고 나면, 그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필자는 해결되었다기보다는 '해결된 것 처럼 보인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쉬운 예로 벌써 몇 년째인지도 기억하기 힘든 취업난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취업하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래도록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간단한 답을 내립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답이다.  그래서 그 답을 얻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문제는 모두 해결된 것일까요? 겉으로 보기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맥락을 확장시켜 직업이라는 것을 갖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업을 갖는 근본적인 이유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혹 자신은 단지 먹고 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더라도, 먹고 사는 것 부터가 행복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일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경제상황이 안 좋아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간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은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닌 문제를 키운 꼴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유 중 몇 가지를 짚어볼까 합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생각하는 문제라는 것이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혹은 진짜 문제라는 것은 무엇인지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긍정적인 관점와 부정적인 관점에 대한 예를 들 때, '물 반 컵'의 비유를 듭니다. 정확히 컵의 절반 만큼 들어 있는 물을 보고, 어떤 이는 "물이 반 밖에 없다"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물이 반이나 있다"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물이 반이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라고 말이죠. 이렇게 생각하면,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이에겐 그것이 문제로 인식되는 반면, 다른 이에겐 문제가 아닌 기회로 인식됩니다. 이 비유를 보면 인간이 만들어 낸 많은 문제는 관점의 차이에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내부에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런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만약 컵에 물이 하나도 없다면, 그것은 문제인가?"라는 것입니다. 앞서 든 예에서와 같이 인간의 관점을 긍정과 부정, 두 가지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이는 분명 어느 관점을 갖느냐와 상관없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렇다면 결국 긍정적인 사고라는 것도 어느 상황에서나 다 통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이는 인간이 세상을 보는 이분법적 혹은 이원적 관점, 그 자체가 지닌 한계입니다. 또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계발 분야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변화하길 원하고 성장하길 원합니다. 이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인간의 근본적인 본성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본성의 일부가 현대적인 맥락으로 발현된 것을 지금 우리는 '자기계발'이라고 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의 자기계발은 이처럼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연스러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름다운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미처 대중들은 문제로 인식하지도 않던 것들을 문제로 만들어가며, 그 문제들에 대한 일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느라 급급하다는 느낌입니다. 근본적인 잠재력을 개발하기는 커녕, 수많은 문제들을 힘겹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자기계발일까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것은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양자론이 전하고 있는 가장 충격적인 통찰 중의 하나인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은 이에 대한 크나큰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의 물 반 컵의 예에서처럼 인간은 반드시 두 가지 관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렇다면, 둘 다 선택하거나 혹은 둘 다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은 바로 문제의 원인이 아닌 것을 원인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 문제를 일으킨 원인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단순한 인과론적 사고 역시 문제를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루기보다는 임시방편의 해결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조치가 더 많은 다른 문제를 만들어내는 경우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초등학교 학급의 면학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에 핸드폰을 가져오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수업시간에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거나, 학생들이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취한 조치입니다. 과연 학생들이 핸드폰을 가져오지 못하도록 한다고, 아무도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고 면학분위기가 좋아질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 간의 연락체계 단절과 같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른 부작용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는 사회적인 현상이나 제도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들 역시 자신이 떠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짜 원인도 아닌 것을 원인으로 생각하며 이를 교정하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하지만, 맥락이 조금만 확장되면 그것이 진짜 원인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더욱더 넓은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한다면, 사실 원인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 개봉했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를 보신 분이라면 주인공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드)의 상대역인 데이지(케이트 블란쳇)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입원한 데이지를 찾아가며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과정을 들려주는 벤자민의 독백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문제들의 원인은 결국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의 지난 블로그 포스트(http://choicoach.com/196)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맥락의 확장은 결국 문제를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위와 같은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작게는 자기계발, 크게는 인생에 있어서 그동안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던 접근방식에 대해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인간의 인생이란 것이 살면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을 그때 그때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불과한 것인지 말입니다. 혹은 우리가 그 동안 문제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을 문제가 아닌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 되었건 누구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원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그것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길 원할 것입니다. 현재 양자론을 비롯한 최신과학 이론들은 하나 같이 그동안 우리들이 진실이라고 생각해왔던 수 많은 견해들을 뒤흔들며, 이전엔 결코 풀기 어려웠던 여러가지 문제들을 풀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이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변화와 성장과 관련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인간의 잠재력 개발 분야에서도 최전선에 서있는(필자의 개인적 견해임) 코칭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는 그 변화의 물결은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마음을 열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문제해결의 차원을 넘어 근본적인 행복으로 가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자의 위치가 언제나 동일한가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는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되며, 또 "전자의 위치가 시간에 따라서 변화하는가 어떤가?"라고 질문을 받았을 때에서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되며, "전자는 정지해 있는가 어떤가?"라고 물었을 때에도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된다. 그러면 "그것은 운동하고 있는가 어떤가?"라고 물었을 때에도 우리는 역시 "아니오"라고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로버트 오펜하이머 Robert Oppenhe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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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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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 2009/07/16 2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원래 그렇기도 하지만, 이 글을 포함해서 요즘 올리는 몇 편의 글의 딱딱함(?)은 어느정도 의도된 것이었습니다. 추천해 주신 자료를 꼭 읽고 참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도 알았으니, 종종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변화에 대해 말합니다. 변화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작은 변화도 이루지 못해 힘들어하며 좌절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그리고 전문가들이 변화의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도 코치의 길을 걷기로 결정을 한 후, '과연 인간의 근본적인 변화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칭은 3가지의 기본 철학를 기반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코칭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은 이 3가지 기본전제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 중 첫번째는 바로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코치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꽤 긴 시간의 코치훈련과정을 거친 이후에도 이 전제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렇다는 믿음만 갖고 있을 뿐 그 가능성과 잠재력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뚜렷하게 잡히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생각지도 않았던 단어 하나가 그것을 아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치가 되어 걷는 길에서 시작부터 만나게 된 커다란 벽을 하나 허무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맙게도 그 큰 벽을 허물어 준 단어는 바로 "에너지"였습니다. 에너지. 꽤 오랜 시간동안 과학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저에게 이 단어는 분명 낯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 하나로 인간의 변화에 대해 품었던 꽤 많은 궁금증들을 풀어 낼 수 있었습니다.

과학에는 무슨무슨 법칙이라 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법칙이라고 할 수 있는 한 가지가 바로 '에너지 보존 법칙'입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은 바로 열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열이 에너지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조차도 열을 에너지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열을 그저 하나의 화학작용으로 생각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마이머, 헬름홀츠, 줄과 같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열이 에너지의 한 형태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열을 포함해 에너지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그것들은 다른 종류로 변환될 수 있지만,  모든 에너지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에너지 보존 법칙의 내용입니다. 이후 1905년 아인슈타인은 E=mc^2이라는 유명한 공식을 발표합니다. 질량은 에너지로, 에너지는 질량으로 상호 변환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그래서 이후 '에너지 보존 법칙'은 '에너지 질량 보존 법칙'이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변화'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변화의 근본은 결국 에너지의 변환으로 설명됩니다. 그렇다면, 이는 우리가 말하는 인간의 변화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입니다. 인간은 결코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거나 그것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에너지의 변환이라는 관점에서 본 변화와 인간의 변화 역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코칭의 첫번째 철학에서 언급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지도 이를 바탕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전제는 단지 코칭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업으로 삼고 있는 모든 이들이 갖고 있는 기본 전제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잠재력, 가능성, 또한 변화의 본질을 가장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 바로 "에너지"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코칭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화모델을 기반으로 한 방식의 코칭을 말합니다. 질문과 경청을 기반으로 한 대화위주의 코칭에서도 코치와 고객 간에는 에너지 교류가 이루어지며, 에너지의 개념을 몸으로 알고 있는 코치라면 반드시 이를 염두해 둘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잠재력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분명 많은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부 코치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에너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에너지 기반의 코칭은 물론이고, 이를 넘어 의식기반의 코칭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돕는 방법을 찾던 중, 에너지와 의식 기반의 코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SK(Specialized Kinesiology)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접근을 보완하여, 인간을 디지털 정보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서 이러한 시도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낫다를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변화는 여러 차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그 차원에 맞는 방법들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단지 코치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하는 대중들 역시 자신의 변화에 대해 이런 폭넓은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 중에서도 변화의 근본을 에너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변화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매번 실패를 반복하는 이유, 성공한 사람들조차도 몰랐던 그들의 성공의 비밀 등 많은 의문을 풀어줄 실마리들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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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is
    2009/07/12 15: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최코치의 강점(내가 보기엔 균형)이 잘 드러나는 글입니다.
    사람의 변화를 도우려는 자신의 미션에 충실하여,
    늘 열심히 연구하는 최코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 Grow Rich>에 참여할 멤버를 모십니다. 좋은 책을 제대로 읽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알아야할 필수 학문들을 학습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12명 소수로 진행되는 과정이며, 지난 6월 8일 오프닝 강좌에 참석하신 분들 중 현장에서 합류를 확정하신 분들 외에 3~4분을 더 모시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는 요청하시면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오프닝강좌에서 사용된 강의안을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 오프닝 강좌의 안내문을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영양가 없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는 것에 지치신 분들
- 자신의 경쟁력 고양을 위해 공부를 하고 싶으나, 무엇을 공부할 지 몰라 방황하는 분
- 학위나 자격증을 위한 공부가 아닌 살아있는 공부를 하기 원하시는 분
- 어느 분야에서 일하건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근본 원리들을 탐구하고자 하는 분
- 시대에 맞는 최신 학문들을 접하여 이를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원하는 분
-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

* <Read & Grow Rich>의 참가자들은 2주 ~ 4주의 기간에 걸쳐 한 권의 책을 읽게 될 것이며 (1년에 15 ~20권), 오프모임 시에는 코치가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라이프 코칭, 그리고 책의 컨텐츠를 삶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제공합니다. 책을 읽고 모여 토론하는 독서모임이 아닙니다. 물론, 잠깐씩 할 수도 있습니다. ^^ 주로 읽게 될 책의 분야는 돈(부자마인드), 미래학, 경영, 1인 기업, 코칭, 감정/의식, 커뮤니케이션, 자기계발, 최신 과학이론에 이릅니다.
일정기간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월(혹은 3개월) 단위로 비용을 납부하고 언제든지 가입과 탈퇴가 가능한 상시 진행 프로그램입니다. (헬스클럽과 같은 운영방식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

기본운영방안
일시 : 2009년 6월 23일(화) 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30 ~ 9:30
장소 : 토즈 종로점 (첫 수업만 종각역 부근 윙스터디에서 진행됩니다)
* 본 과정은 스터디 모임이나 독서 모임 아닌,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강사/문의 :
코치 최지환 (코치앤코칭 대표)
coach@choicoach.com
http://choicoa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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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amp; Grow Rich" 오프닝 강좌

    2009/06/15 10:31
    삭제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 Grow Rich" 오프닝 강좌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 Grow Rich>에 참여할 멤버를 모십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쉽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독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 많은 분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뚜렷한 목적도 없이 그저 독서를 위한 독서로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독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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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5 15: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 입니다
    • 2009/06/16 16: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
  2. 2009/06/30 17: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본 과정은 상시진행 프로그램이며, 멤버가 12명 미만 시 관심있는 분들께는 1회 참관 후 현장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3. 2009/09/24 00: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음....멤버 12명 미만 시...ㅎㅎㅎ 연락 부탁드립니다.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 Grow Rich" 오프닝 강좌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 Grow Rich>에 참여할 멤버를 모십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쉽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독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 많은 분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뚜렷한 목적도 없이 그저 독서를 위한 독서로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독자들은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들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수많은 독서모임이 있지만, 그 대부분이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한 학습과  성장의 장이 되기보다는 단순한 사교모임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책 한 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만한 힘이 있습니다. 국가 간의 경계는 물론이고, 모든 학문과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한 사람의 인생에 크나큰 의미를 지닙니다. <Read & Grow Rich>는 현직 코치가 리드하는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학습형 자기계발조직입니다. 타이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닌, 삶 속에 책의 컨텐츠를 녹여 내어 성과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칠 파워풀한 책과 진지한 학습을 통해 깊은 성장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작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이라는 명목 하에 마음에도 없는 분야에 이리저리 돈 쓰고 다니실 필요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저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제대로 읽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이번 오프닝 강좌에서 상세한 내용을 소개받으시고 참여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최대 15분 에게만 제공됩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영양가 없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는 것에 지치신 분들
- 자신의 경쟁력 고양을 위해 공부를 하고 싶으나, 무엇을 공부할 지 몰라 방황하는 분
- 학위나 자격증을 위한 공부가 아닌 살아있는 공부를 하기 원하시는 분
- 어느 분야에서 일하건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근본 원리들을 탐구하고자 하는 분
- 시대에 맞는 최신 학문들을 접하여 이를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원하는 분
-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


* <Read & Grow Rich>의 참가자들은 2주 ~ 4주의 기간에 걸쳐 한 권의 책을 읽게 될 것이며 (1년에 15 ~20권), 오프모임 시에는 코치가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라이프 코칭, 그리고 책의 컨텐츠를 삶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제공합니다. 책을 읽고 모여 토론하는 독서모임이 아닙니다. 물론, 잠깐씩 할 수도 있습니다. ^^ 주로 읽게 될 책의 분야는 부(富), 미래학, 경영, 1인 기업, 코칭, 감정/의식, 커뮤니케이션, 최신 과학이론에 이릅니다.
일정기간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월(혹은 3개월) 단위로 비용을 납부하고 언제든지 가입과 탈퇴가 가능한 상시 진행 프로그램입니다. (헬스클럽과 같은 운영방식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

오프닝 강좌 내용
- Reading + Learning + Coaching 의 관계/통합
- 지금 우리는 왜/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 지금 우리는 왜/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지금 우리는 왜 코칭이어야 하는가?
- 통합적 자기계발 모델: 4분면 by Ken Wilber
- 좋은 정보란 무엇인가?

일시 : 2009년 6월 8일(월) 오후 7:30 ~ 9:30
방식 : 강의 + 설명회
장소 : 토즈 종로점 (약도보기)  *종로 내에서 장소변경 가능
비용 : 1만원
신청 : 문자로 신청 후, 현장에서 비용 납부 (6/6일까지, 문자 예약 필수)

강사/문의 :
코치 최지환 (코치앤코칭 대표)
coach@choicoa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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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기계발조직 "Read &amp; Grow Rich" 멤버 충원 안내

    2009/06/15 10:30
    삭제
    독서와 코칭을 통한 미래형 자기계발조직 <Read & Grow Rich>에 참여할 멤버를 모십니다. 좋은 책을 제대로 읽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알아야할 필수 학문들을 학습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12명 소수로 진행되는 과정이며, 지난 6월 8일 오프닝 강좌에 참석하신 분들 중 현장에서 합류를 확정하신 분들 외에 3~4분을 더 모시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는 요청하시면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오프닝강좌에서 사용된 강의안을 파일로 보내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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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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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호기심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다행히 헬스클럽처럼 가능할때 가입이 가능하다니, 저또한 시간을 만들어서 참석하고 싶습니다. 최코치님의 열정과 학문에 대한 태도가 여실히 반영될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 2009/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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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아낌없는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2. 2009/06/08 10: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신청을 마감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3. 은영
    2009/06/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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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에 미련을 갖고 있을께 아니라 기억하고 관심 갖겠습니다. 몇 해전 누군가 저에게 `코칭`을 소개 하시며 권하신 일이 기억 납니다. 우연으로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으나 강력한 끌림으로여기 머뭅니다. 다음달에 제주로 떠나게 되어 더욱 아쉽고... 기회가 된다면 참여 할 시간이 마련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2009/06/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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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님, 애정어린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코칭'으로 생긴 또 한 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계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싶어졌다. 자기계발이라는 말은 그 범위가 너무 넓다. 독서를 하거나, 영어공부를 하는 것, 또는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는 것도 모두 일종의 자기계발이라고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자기계발이라는 것의 범위를 '변화와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현재의 자기계발 분야에서 이 키워드와 가장 긴밀하게 연관된 영역이라고 한다면 '자기경영' 또는 '셀프리더십'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일단 이 영역의 현실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왜 자기계발을 하는가? 당연히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즉, 변화하고 싶고 더 성장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러한 욕구의 밑바탕에서는 자신 안에 아직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잠재력에 대한 인정이 자리잡고 있다. 자신에게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는 잠재력 혹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책을 쓰는 사람이건, 강의를 하는 사람이건 자기계발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그것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자기계발이라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가? 주변에 보면 자기계발 서적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싫어하는 것이다. 그들의 상당수가 하는 말은 대부분이 뻔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대로 해봤자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계발의 무용론을 주장한다. 그들의 말이 모두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저 단순한 편견으로만 치부할 수도 없다. 그들의 말처럼 대부분 자기계발 서적은 뻔한 내용이다. 그 뻔한 내용이라는 것은 아마도 이런 것들일 것이다. "죽도록 노력해라. 그럼 성공할 것이다.", "정말 간절히 원해라. 그럼 성공할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그럼 성공할 것이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의 핵심주제를 한 문장으로 한다면 상당히 많은 책들이 이에 속할 것이다.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하다. 될 때까지 노력하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 말을 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책을 쓰고 강의를 한다.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 뻔한 말을 듣기 위해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다. 하지만, 이런 식의 주장은 단지 "당신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그것을 쓰는 방법을 알지는 못한다. 그러니까 그냥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올 것이다. 내가 그 증거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자기계발 무용론자들의 주장처럼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한다고 성공하기 힘들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들은 그들만의 방법이고 단지 하나의 모델 혹은 사례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 방법대로 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방법을 제시하며 그대로 하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는 아주 단순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자기계발 책을 읽고, 혹은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실제 삶에서 변화와 성장을 이룬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를 보면 된다. 성공의 법칙을 전해 듣고서, 실제 성공한 사람들이 몇 명인가를 보면 된다. 한 마디로 성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전문가들은 대중이 보기에 혹할 만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박사학위, 유학파, 각종 자기계발 프로그램 수료증, 강사 자격증, 무슨 협회 회원 등 화려한 수식어로 치장이 되어있다. 그리고 국내 수많은 기업에서의 강의경력 등이 옵션으로 따라 붙는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그들이 어떠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몇 권의 책을 내고, 몇 군데에서 강의를 했다는 것을 가지고 성과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들의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난 후 삶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낸 사람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상하지 않는가? 전문가가 내세울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성과"뿐이다. 그런데, 그것을 볼 수 없는 전문가가 너무나 많다.

어떤 전문가는 오로지 자신의 성공 스토리만을 내세운다. 국내 한 전문가의 강연을 두 번 들은 적이 있었다. 두 번의 강연주제는 모두 다른 것이었다. 그런데 강연자는 두 번의 강연에서 모두 같은 내용의 강의를 했다. 그 내용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였으며, 정작 두 개의 강연주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자신은 본인의 성공스토리 뿐만 아니라, 박사학위까지 받을 만큼 학문적인 배경이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건,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했건 그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단지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계발의 전제인 인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의 계발, 그것을 이뤄낼 수 있냐 없느냐일 뿐이다. 바로 그 사람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진짜 변화를 이루었는가일 뿐이다. 많은 대중이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도 변화하지 않는다. 수 백권의 책을 읽고도, 수 백만원 어치의 강의를 듣고도 감을 잡지 못해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변화에 실패한 그들에게 말한다. "죽도록 해야된다니까요. 내 말 안들으니깐 실패하지.". 혹은 "이번에 Basic코스를 마쳤으니, Advanced를 들으면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이에 대중은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또다시 실망하며 좌절한다. 결국 그들은 자신안에 잠재력 같은 것은 있지 않다는 확신을 더 강하게 갖게 될 뿐이다. 성공하기 위해 했던 자기계발이 오히려 성공으로부터 영영 멀어지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일들은 대부분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부적절한 접근방식으로 기인한 것이라고 본다. 기본 전제가 있다면, 모든 것은 그 기본 전제를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자기계발의 기본 전제가 "모든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면, 자기계발의 모든 방법과 과정 역시 그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데 있어서, 그 주체는 누구이어야 할까? 소위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일까? 그렇지 않다. 그 주체는 철저히 당사자 본인이어야 한다. 쉽게 말해 전문가라는 사람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그런 방법이 통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그 사람이 변화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을 때, 때마침 그를 만났기 때문일 뿐이다. 자식이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 것이며, 아내 혹은 남편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인가? 다른 누군가가 한 사람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럼 누군가를 변화시키기 위해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경험대로 하라고 시키거나, 성과에 대해 확신할 수도 없는 이론을 들이대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해야 할 일은 오로지 그 사람 스스로가 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것 뿐이다. 그 사람은 이미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테니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록하고 의학에서는 약을 쓰는 약의藥醫보다는, 음식으로 병을 고치는 식의食醫를 높이 평가하며, 그보다는 마음을 다스려 병을 고치는 심의心醫를 높게 평가한다. 즉, 환자에게 처방을 하기 보다는, 마음을 다스려 본래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 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술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자기계발이라고 해서 다를 바 없다. 인간은 누구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 변화와 성장은 자연과 우주의 근본적인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인간이라고 해서 가지고 있지 않을리 없다.

기존의 자기계발이 보는 또 하나의 한계는 바로 "문제"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수많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변화와 성장에 있어서도, 인간의 관심사는 대부분 자신들이 떠안고 살아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돈이 없으니 돈을 더 버는 방법을 찾고,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더 잘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외모가 불만스러우니 더 예뻐질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인생이란 것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문제 몇 개 해결한다고 해서, 행복해지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살다보면 언제 어느 순간에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문제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서 그에 맞는 전문가를 찾아가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한 번쯤 이런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정말 문제인 것이 맞는가?". 헷갈릴지 모르겠다. 쉽게 말해, 당신이 줄곧 문제라고 생각해왔던 것이 사실은 문제가 아닐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문제를 문제로만 본다면, 인간은 평생토록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 인생을 바쳐야 할 것이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순간은 그저 다음 번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의 기간일 뿐이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말이다. 우리는 의심하고 질문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지금껏 진실이라고 철썩같이 믿어왔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고 믿었던 때는, 단지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했다고 믿던 사람들이 살았던 때뿐 만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갖고 있는 문제가 사실 문제가 아니라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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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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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자신감(自信感) : 어떤 일에 대하여 뜻한 대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는 굳센 마음 (네이버 국어사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신감이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다.

스스로를 믿는 다는 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떤 의미일까?

나는 스스로를 믿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이 가지 않는 자신에게 어찌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인생을 통째로 믿고 맞길 수가 있겠는가?

아쉽게도 우리 주위에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사람들보다는 자신감은 둘째 치고 시답지못한 자존심만을 근근이 지켜나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 나 역시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자신감보다는 이 글을 과연 잘 쓸 수 있을까하는 나에 대한 의심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최악의 취업난으로 취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요즘, 가고 싶은 직장을 조사하면 대부분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이 대세이다. 이러한 현실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각 개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곧 자신감의 부족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만큼 자신의 삶을 남에게 또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 의존하여 살아가려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모습일 것이다.

자신을 믿고 자기만의 삶을 개척하려 하기 보다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 의해 이미 검증된 길에만 발을 들여놓고 마치 살얼음판을 걷듯이 너무나도 조심스럽게 걷고 있는 모습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백지상태의 자신의 인생에 이미 남들이 그려놓은 그림을 복사해 붙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굳이 이런말을 하지 않더라도, 본인 스스로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인간은 항상 자신에게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을 찾고, 좋았던 기억보다는 나빴던 기억을 찾고, 가능성 보다는 안해도 될 핑계를 만들는 것이 습성을 가진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왜 이렇게 부족한 것일까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 즉 신뢰는 그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가에 달려 있다.

물론 사람 사이에서 상대에 대한 정보의 양이 신뢰관계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신뢰를 뒷받침 할 만한 근거는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니,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많이 알고 있으나, 많이 알고 있다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취업준비를 해 본 사람이라면, 취업의 첫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모두 있을 것이다.

얼마 되지도 않는 분량의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던가. 자신의 장점,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남들에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이해시키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서류전형이라는 시험의 형태를 띠고 있으므로, 지원하는 회사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 포장하는 작업이 어렵기도 하겠지만, 평상 시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관찰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몇 줄 안되는 분량이라 하더라도 자신에 관해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며, 남보다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자신이 어떨 때 기분이 좋고 나쁘고, 정말로 하기 힘든 일은 무엇인지 자신에 관한 모든 것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저 입사를 위한 자기소개서에 열거하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장,단점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 필요하다.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공병호는 저서 "3040, 희망을 배팅하라"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자주 질문을 던져 볼 것을 권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지, 나의 인생은 순항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원인은 무엇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나의 강점은 무엇이며,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등 자신에게 수 많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스스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그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와 더불어 그가 추천하는 대로 단지 머릿속에서 생각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종이에 기록을 해가며, 지속적으로 되짚어 볼 것을 권한다. 단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것들은 생각으로 끝나기 쉽상이다. 자신에 대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무슨일을 하던지 그것을 그때 그때 꺼내어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보완할 점들이 있다면, 이를 끊이없이 개선해 나가는 작업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수많은 요소 중에서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아는 것이 자신감을 갖는데에는 가장 중요할 것이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 이러한 것들을 갖춘 나의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특히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아는 것은 중요한데, 사실 이는 한계를 느껴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도전이 아닐까? 따라서 앞서 말한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오랜 동안 관찰을 통해 알수 있는 정보가 아닌 잠재능력은 도전을 통해 얻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도전을 통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많은 것이 있겠지만, 성공했을 경우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실패했을 경우에도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파악함으로써 이를 보완하여 실체가 없었던 자신감을 좀더 객관적이고 확고한 자신감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구본형은 그의 저서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에서 도전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신감과 도전이라는 이 글의 내용에 도움이 될 것같아 일부를 소개한다.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쫓는 긍정적인 행위를 뜻한다. 따라서 두려움이 없다면 용기도 없는 것이다. 두려움과 용기를 동전의 양면이다. 두려움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 때문에 생겨난다. 따라서 용기를 자신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믿는 자신감에서부터 온다. 자신감은 성공에 이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게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하는 철저함에 의해 만들어진다

위에 내용을 포함하여 말하면, 자신감을 갖기 위해 진정한 자신을 아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도전을 통한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도전을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이 용기는 바로 자신감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용기를 낳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해 성공해 내었을 때 이는 더 큰 자신감을 낳는 결과를 만든다.

결국, 우리는 자신감과 용기있는 도전으로 끊임없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었을때,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자신만의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나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 도전을 못하고, 도전을 못해 자신감을 얻지 못하는 악순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자. 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자신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 보자.

자신에 대해 정통하면, 자신에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는데,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가장 큰 적은 자기자신이라는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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