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찾기/드림잡 코칭 후기

천직/1인기업 2010/05/13 21:09 Posted by 최코치

최근 10주간의 드림잡 코칭(천직찾기)을 끝마치신 고객님의 코칭후기를 공유합니다. 나이 및 실명, 전문공개를 허락받았습니다.

 

드림잡 코칭 후기

조정화님(29세, 여)

1. 코칭을 받게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 직장생활이 4년차에 접어들자 간간히 생겨나던 슬럼프가 극심해졌습니다. 일년내내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었고, 여기서 이 일만 하다가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인가 막막했습니다. 제 삶에서 ‘일’빼고는 불만족스러운게 하나도 없었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 ‘일’이라는 것 때문에 제 삶이 완전히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코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분야라 고민을 좀 했지만, 중요한 건 제 자신이었기 때문에 절실한 마음으로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최코치를 선택한 이유는?
 - ‘나에게 맞는 천직 찾기’ 분야로는 최코치님만큼 전문성있고 열의를 가진 분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코칭을 받기전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포스팅을 접했는데 모든 글귀가 마치 ‘직업’ 때문에 고민에 빠진 저를 위해 쓰여진 글처럼 느껴졌고, 현실 안에서 ‘직업’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정도의 해석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분이라면 과연 믿을 수 있겠다는 신뢰가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직접 만나뵌 다음에는 차분하시면서도 진정성 있게 저의 이슈에 접근해나가시는 모습에서 또 한번 신뢰를 가질 수 있었구요 ^-^

3. 코칭을 시작하기전의 목표는 무엇이었습니까
 - 저의 목표는 두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였고 두번째는 ‘긍정적인 시각’ 되찾기였습니다. 긍정적인 시각이란, 제가 원치 않는 일로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잃어버린 ‘저의 자존감’, 세상 사람 모두 억지로 세운 의지로 겨우 일을 해나가며 사는 것으로 보이는 ‘부정적인 프레임’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두가지 목표 모두 이루었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과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10주차 과정을 마친 후 소감은?
 - 저에게도 삶에 대한 이런 평정심을 되찾는 순간이 올까 자못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횟수를 거듭할수록 ‘저 자신에 가까워 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건 저도 예상하지 못하고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그게 바로 ‘코칭’의 핵심적인 역할이었던 것입니다. 저 자신에 점차 가까워지고, 내가 정말 잘하고 자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스스로 명료한 해답을 얻어가자 제가 원하는 직업은 자동적으로 도출이 되었습니다. 최지환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코칭 전후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이 있다면?
 - 아무래도 저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29년 동안 끌어안고 산 몸뚱아리와 정신세계인데 그동안의 전 다른 사람이 해주는 말, 또는 제가 만족스러워 하는 제 모습으로만 저를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연히 추상적인 구름 형태로 뭉게뭉게 알아오던 제 모습이 코칭을 통해서 아주 선명하게 ‘난 이렇게 살아야 행복하다’라는 명제로 떨어짐을 느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집착하고, 분노하고, 얽매이는 ‘감정’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주변의 감사한 것들이 눈과 마음에 들어오고 세상 자체가 이제 다르게 보입니다 ㅎㅎㅎ

6. 추천의 말
-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업을 가집니다. 그리고 일을 합니다. 그런데 소위 명문대를 나왔든, 대기업을 다니든 그 사람의 수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채로 자기가 선택한 직업에 도달합니다. 그 다음에는 별 큰 만족없이 계속 일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또 그렇게 사는게 현실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코칭은 제가 알아왔던 세계에 대한 인식을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실을 넘어 무한한 우주로 확장하고,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삶의 핵심 가치를 일깨워 그것에 맞게 살아가게 도와줍니다. 그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코칭를 받는 자신이 그 과정에 충분히 몰입하고, 또 개인과제에 대해 열중하는 태도로 임해야 성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 중 탁월한 코치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정말 현실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절대절명의 직업을 꼭 찾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최코치님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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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는 개인 창조자에 관심이 있는 심리학자이기 때문인지, 창조적인 도약 주위에 강렬한 사회적, 정서적인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꼈다.   - 하워드 가드너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절대적인 조건 한 가지는 무엇인가?
1. 강한 의지
2. 피나는 노력
3. 뜨거운 열정
4. 타고난 재능
5. 주변 환경
6. 운
7. 기타 (               )

우리는 성공의 조건으로 대부분 강한 의지와 노력, 열정, 재능 등을 꼽는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다름 아닌, 모두 그 사람 개인에 관계된 것이라는 점이다. 즉, 우리는 그 동안 한 사람의 성공을 철저히 그 사람 자신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이자 독보적인 경영 저술가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은 최근작 『아웃라이어』에서 성공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이러한 관점을 완전히 뒤집는 독특하고 새로운 견해를 제시해준다. 누군가의 성공은 오로지 그 사람 개인이 잘 해서 이루어 진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그 주변 상황이 자연스럽게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로 제시된 인물들은 비틀즈, 빌 게이츠와 같은 사람들이다. 그는 이른바 10,000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는 누구든지 어느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수준(즉, 아웃라이어가 되는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최소 10,000시간 이상의 훈련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즉, 비틀즈는 빠른 시간 안에 10,000시간 이상의 연주를 한 그룹이었고, 빌 게이츠 역시 컴퓨터가 귀하던 시절 빠른 시간 안에 10,000시간 이상의 프로그래밍을 한 개발자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10,000시간의 훈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가 중요해진다. 기존 우리의 생각대로라면 이러한 단계에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로지 개인의 노력이라고 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말콤 글래드웰은 그보다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그렇게 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처럼 컴퓨터가 귀하던 시절, 컴퓨터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성공의 절대적인 요소이었음에 분명하다. 빌 게이츠는 정말 운 좋게도 어린 나이에 10,000시간 법칙을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좋은 여건이 갖추어져 있었던 사람이었다.

이제는 그동안 일이나 성공에 관한 모든 것을 개인의 탓으로 돌렸던 견해들이 그리 신뢰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다중지능 이론의 창시자이며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육심리학과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 역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피카소 같은 천재들의 창조성을 연구하면서, 그 창조성의 발현은 단지 개인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 개인이 가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학문이나 영역, 또한 그 사람의 수준을 판단해 줄 수 있는 장(場)이 뒷받침 해줘야 한 명의 천재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말콤 글래드웰이 말하는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개인의 성공이 전적으로 개인이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직업과 관련하여 사람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눠보자. 그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단순화 시킨 것이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하나는 자신의 일에 아주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마치 그 사람들은 그 일을 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면 마치 놀이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을 할 때 가장 재미있게 노는 사람들 같다. 일 얘기만 하면 조용하던 사람도 침을 튀기며 신나게 떠든다. 일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분명 먹고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듯하다.

다른 하나는 재미없게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일은 그저 일일 뿐이다. 출근해서는 오로지 오늘도 무사히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랄 뿐이다. 일은 그저 일이고, 삶의 재미를 얻는 것은 퇴근이후부터이다. 그렇다고 이들도 지금에 안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도 나름대로 성공을 원한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원한다. 그래서 퇴근 후에는 주식공부도 하고 재테크 공부도 하고 영어공부도 한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 중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큰 부류는 당연히 첫 번째 부류이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은 특별한 기준이 없이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이라 하겠다.

성공하기 위해 꼭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겠지만, 전문가가 되는 것은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은 분명하다.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첫 번째의 부류처럼 일하는 것이다. 그렇게 일할 수 있을 때, 주변의 모든 환경은 내가 학습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훌륭한 환경, 시스템이 되어 준다.

혹시 아직도 학습은 단지 학교나 학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일을 하면서도, 놀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우리는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다. 수 백 만원을 들여 영어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영어만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다면 그것 자체가 가장 훌륭한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일을 하는 것이 곧 학습이 된다면 어떨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인 10,000시간의 훈련을 채우는데 보탬이 된다. 그런데 두 번째 부류와 같을 경우에는 똑같은 환경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루 8시간을 일한다 해도, 실제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얼마가 될지 알 수 없다. 그들의 성장은 정체된다. 그들은 사실상 성공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성공과는 점점 멀어지는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현대 사회는 전문가의 시대이다. 남들이 다 하는 일을 하는 것은 남들이 다 파는 물건을 파는 것과 다르지 않다.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물건을 팔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더 싸게 파는 것 뿐이다. 당신이 무엇을 팔건 그것은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이 비교될 것이며, 단 10원이라도 더 비싸면 사람들은 굳이 당신에게 그것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다.

전문가는 다른 사람에게서는 살 수 없는 무엇인가를 파는 사람이다. 그것이 좀 비싸더라도 당신이기 때문에 기꺼이 사고 싶은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바로 그러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성장하는 것이다. 10,000시간 이라는 기반을 갖추면 그 위에서 당신만의 새로움이 창조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작부터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당신이 전문가로 서려고 하는 그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직업으로 삼았다고 해서 모두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역량의 차이가 극도로 큰 사람들은 많다. 그러한 역량차는 단지 운동선수와 같은 특정 직업에만 나타나지 않는다. 평범함에서 위대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노력만이 아니다.

인간은 내면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 곳에나 그것을 사용하지는 못한다. 인간은 강하면서도 약하다. 작은 습관을 고치는 데에도 얼마나 많은 좌절을 하는가? 우리는 자연스럽게 성장할 필요가 있다. 성장은 자연스러울 때 더욱 가속화된다. 그것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다. 당신을 성공의 길로 가장 빠른 시간에 데려다주는 직업, 그것이 꿈의 직업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직업은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오픈소스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을 개념이라 불어야 할지, 현상이라 불러야 할지 적절한 표현조차 모르겠네요. 인터넷 상에서 여러 프로그래머들이 소스코드를 공유하며,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소스를 누구에게나 오픈하는 것이죠.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라 하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입장에서 보면, 기업의 핵심기술이 담겨있는 기밀사항에 해당할텐데 그러한 것을 인터넷 상에 완전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 만으로도 오픈소스는 대단히 혁명적이고 눈여겨 볼만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드는 것이 바로 리눅스아파치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이 외에서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ourceforge.net 참조). 국내에서는 XE 프로젝트라는 것이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서도 오픈소스는 여러 면에서 그 의미를 깊게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sourceforge.net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그리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복잡한 것을 서로 안면도 없는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만들어 나갑니다. 그것도 신기하기 그지 없건만, 더 놀라운 것은 그들이 그러한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돈을 벌지 않습니다. 물론 부수적으로 이런 저런 혜택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은 그저 부수적인 것일 뿐입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것들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프로그래밍이라는 골치아픈 일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합니다. 물론 그 결과물이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갖게 될지도 보장할 수 없는 일일 텐데 말이죠.

그들이 그런 일을 하는 이유는 그저 자신의 만족, 즐거움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리눅스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키워낸 리누스 토발즈의 저서 제목이 '리눅스, 그냥 재미로 Just for fun'이겠습니까? 한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에 대항할 유력한 운영체제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리눅스의 개발자가 그러한 엄청난 일을 저지른 이유를 '그저 재미있기 때문에 했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픈소스는 우리를 그토록 괴롭히는 '일'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즉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깊은 곳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일합니다. 그런데, 그 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데 먹고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너게임의 저자 티모시 골웨이는 일의 의미를 단지 성과에만 두는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성과는 곧 돈과 직결되고, 돈은 곧 우리의 밥, 즉 먹고 사는 것과 직결됩니다. 즉 일의 의미를 먹고 사는 것에만 두는 것은 큰 실수라는 것입니다. 그는 일에 성과와 더불어 학습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가 서로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은 돈 한 푼 받을 수 없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전 세계의 수 많은 프로그램 개발자가 몰려드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줍니다. 밥벌이는 분명 일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의미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절대적이만 그것이 유일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우선순위의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외면했을 때 밥벌이는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밥벌이는 즐거워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루하루 더 성장하길 원합니다. 밥벌이는 그것을 도와야 합니다. 당신의 일이 즐겁지 않다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왜 일을 하는가?"라고 말이죠.

자신으로 사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에세이 2009/07/13 21:30 Posted by 최코치

지난 몇 년 동안의 일이 오래 전에 본 영화처럼 스쳐갑니다. 저 역시 코치가 되기 전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문서를 만들고, 전화를 받고, 가끔씩 욕도 먹어가며, 아니 사실은 자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면 술집으로 끌려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소주잔을 기울이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은 요즘 아주 인기있는 안정적인 직장이었습니다. 요즘은 뭐니뭐니해도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로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저에게는 참으로 답답하게 여겨졌습니다. 평생 내 갈길이 너무나 뻔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정적'이라는 말은 '결코 변화해서는 안되는'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듯 했습니다. 마치 군대와 같이 상사의 지시에는 결코 토를 달아서는 안되었고, 모든 것은 정해진 대로 그저 이전부터 쭉 해오던 대로만 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설령 좋지 않은 것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먹고 살 만한 월급과 앞으로의 미래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전 바로 제 자신을 대가로 치러야 했습니다. 그곳에 있을 때만큼은 나라는 존재는 없는 것이 편했습니다.

어느날 집에서 혼자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 책에는 자신의 꿈을 찾아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나는 사람들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군요. 눈물이 쏟아졌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책을 손에 쥐고 있지도 못할 정도로, 몸을 떨며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혹시 '파이란'이라는 영화를 보셨다면, 영화 속에서 주인공 강재(최민식)가 죽은 파이란(장백지)이 남긴 편지를 읽으며, 바닷가에서 오열하는 장면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그 장면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한참을 울다보니,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 인생을 살자. 내 삶을 살자. 이건 내 삶이 아냐. 나를 버리지 말자. 나를 버리지 말자. 내 안의 소리를 외면하지 말자...." 이런 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그러고는 무엇이든 해야 했습니다. 진짜 내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안타깝게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한 단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인 기업"이라는 단어였습니다.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그것이 내가 갈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인기업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책들을 모조리 찾아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1인 기업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내 삶을 살기 위해 더 정제된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는 있었지만, 이미 마음은 자유를 찾아 온 세상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만났습니다. "코칭"을. 그것이 바로 내가 나로 살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은 대부분 직감으로 결정됩니다. 그 때도 그랬습니다. 머리로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저 그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뿐입니다. 코칭을 알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의심, 후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저녁, 평일, 주말, 내가 어디에 있건, 내가 누구를 만나건 이제는 일과 나의 삶, 놀이, 그런 것들 사이에 아무런 구분이 없습니다. 코칭은 제게 가장 즐거운 놀이이며,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고, 제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코치로서의 삶 뿐만 아니라, 1인 기업가의 삶처럼 멋진 것도 없을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1인 기업가는 자신을 삶을 전적으로 책임집니다. 나의 인생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내가 만들어 나가는 그 재미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먹고 살며, 약간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월급과 내 삶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이 자유를 다시는 맞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제 주변엔 당당히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코치님들, 그리고 고객분들.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짜 자신의 삶은 산다는 것, 그것은 정말 멋집니다.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고자하는 모든 분들을 지지하고 사랑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힘들다고 말합니다. 과연 정말로 그런 것이 있기나 할까 하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정말 없을까요? 그것을 찾는 것은 정말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굳이 그 어려운 것을 하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어차피 어려운 것, 가능성도 없는 것은 할 필요가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불가능을 전제로 하고 무엇을 이룬다는 것이야 말로 일어나기 힘든 일입니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 것, 그것은 소수의 몇몇 복받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자유권리를 타고 났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세상에 태어난 우리가 지켜야할 의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해, 이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는 것 말입니다.

앞으로 몇 개나 만들지 언제 다 만들지도 모르겠지만,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정리해 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다. 이름은 <DJ. Self>로 지어봤습니다. DJ는 Disk Jockey가 아니라, Dream Job입니다. ^^ 이번엔 <Part 1 직업관> 편입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셀프코칭 툴이 되었으면 합니다.



*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에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대단히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최코치는 현재 <Dream Job Coaching>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의 직업을 찾아 잠재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천직찾기 my DREAM JOB

알림 2009/04/02 15:08 Posted by 최코치

천직찾기 프로젝트 "my DREAM JOB" 그룹코칭 과정의 상시접수 안내합니다.

| 천직 찾기 프로젝트 "my DREAM JOB" ?

현대는 갈수록 개인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개인에게도 차별화 및 브랜딩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의 잠재력을 120% 발휘할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이를 개발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의 지름길입니다.

my DREAM JOB 은 이와 같이 자신에 대한 탐구를 통해, 그것을 자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현재 자신이 원하는 삶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본 과정의 참가를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목적
-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그린다.
- 자신의 어떠한 사람인지 기질을 파악한다.
-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발견한다.
- 자신의 원하는 직업을 찾는다.

|      대상
- 뚜렷한 목표가 없이 취업을 준비 중이신 분
- 현재의 직업(직장)에 만족도가 낮은 직장인 (때려칠까 고민 이신 분)
-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 고민이 많은 분

|      특징
- 철저하게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합니다.
- 정보전달 위주의 강의가 아닌, 실습과 토론 위주로 진행됩니다.
- 개인별 진행상황이 전담코치에 의해 철저하게 검토, 관리 됩니다.
- 참가자의 특성에 맞춰 과정의 내용을 유동적으로 구성합니다.
-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신청방법
- 신청을 해주시면 적정인원이 구성되었을 경우 연락하여 일정을 협의 후 진행합니다.
- 신청은 메일로 [성명/핸드폰/이메일/직업/참가희망월]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일정이 결정되면 비용입금 후 진행합니다.


| 참가자 후기 |

* <나를 알기 프로젝트>는 <천직찾기 my DREAM JOB>의 예전 제목이입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내 나이가 낼 모레 40인데 이제와서 무얼 찾겠다는 것인가
또 내게 맞는 직업을 찾는다 해도 실현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한주 한주 과정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회의는 점차 확신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것은 이 프로젝트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덕분이다

즉 1주차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2주차는 나의 장점(기질)을 찾는다
3주차는 직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4주차는 나의 꿈과 직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었다

코치는 각자가 고민하고 답을 낼 수 있도록 때론 객관적이고 때론 냉철하게 코칭 해주었다
덕분에 나 스스로였다면 빠질 수 있었을 오류에서 바로 헤어 나올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내가 좋아하는 직업은 돈이 안되는 것인데 현실에서의 경제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는 고민이었는데 코치님으로부터 답을 얻었고 4주간의 과정을 모두 마친
지금은 구체적인 플랜까지 세우게 되었다

노래 가사처럼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공허함 뿐이었다
결국 나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모든 고민의 해결과정은 헛되고 헛될 뿐이었다

하지만 나를 알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는 상당한 자신감과 비전을 갖게 되었다

만약 4주전의 나처럼 여러 가지 문제로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저지르고 볼 일이다
물론 선택은 자신의 결정이며 과정을 통해 얻는 것도 자신의 몫이긴 하지만...

- 회사원 박성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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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사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십시요. 이 지혜가 저에게 명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의 결심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십시요. 저를 향한 당신의 끝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기도를 허락해 주십시오.

- Benjamin Franklin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은 정확하게 표현할 줄 모르는 반면, 원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것을 말해보라고 하면 주저없이 나열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 것을 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그것이 방법상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마이클 로지에 Michael Losier

당신은 이상형이 있는가? 당신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 당신이 이미 결혼을 한 기혼자라도, 낙담하지 말고 과거 당신의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이상형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라. 키는 얼마나 되는지, 얼굴은 계란형인지 호빵형인지, 몸매는 어떤지, 손가락은 어떤지, 발가락은 어떤지, 성격은 어떤지, 직업은 어떤지 등등 가능한 구체적으로 당신의 이상형을 그려봐라. 잘 그려지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사람들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대체로 할 말이 많아 보인다. 한가지 문제라면 그 이상형이 과연 자신을 좋아할까에 대해서는 그리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일테지만 말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잘 대답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 원치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술술 잘 이야기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싫고, 돈을 조금 밖에 못 버는 것이 싫고, 취업하기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든 이 사회가 싫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는 머뭇거릴 때가 많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주변 사람들의 단점, 약점은 아마도 다들 귀신같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장점, 강점을 보는데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처럼 사람을 보는 눈이 안 좋은 것을 보는 쪽으로 굳어지면, 그것은 불행하게도 우리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보기 보다는 마음에 안드는 점, 고치고 싶은 점 만을 쉽게 발견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삶은 점점 행복과 멀어져 가게된다. 어쨌든 우리는 이상하게도 원치 않는 것들은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를 때가 많다. 원치 않는 것들을 거부하여 거기에 에너지를 쏟아봤자 얻는 것은 스트레스 뿐이다.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직업에 대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가?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직업에 대해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원치 않는 것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안에 우리가 진정한 원하는 것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이른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싫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출근을 좀 늦게 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출근 시간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의 상사가 매일 같이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며 당신을 괴롭히는 것이 싫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좀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말이 통하는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원치 않는 것을 정의할 수 있다. 앞서 인용한 마이클 로지에는 그의 책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는 이처럼 사람들이 원치 않는 것을 대립항 Contrast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원치 않는 것을 말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립항을 만들어 놓고, 이것들에서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는 것 -> 출근 시간을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싶다.
교통이 불편한 것  ->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싶다.
사무실이 더러운 것  ->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
일이 시시한 것 -> 자극이 되는 도전적일 일을 하고 싶다.
일이 따분한 것 -> 신나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

당신이 지금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직업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 원치 않는 것들, 바꾸었으면 하는 것들을 적어보라. 지금 당장 직업이 없더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50개가 되었건, 100개가 되었건 있는 대로 모든 것을 적어봐라. 가능한 많은 것을 적어라. 쉽게 쉽게 떠오르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계속 적어나가다 보면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부유물이 가득 떠 있는 물을 조심스럽게 한 바가지씩 퍼내다 보면, 나중에는 맑은 물만 남아 밑을 훤히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원하는 것으로 바꾸어라. 이 모든 과정은 당신의 깊은 의식 속에서 짐자고 있던 것들을 깨워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들을 모두 종이에 끄집에 내어 당신 눈으로 확인하게 하는 것이다.

사진출처 : Flickr.com

 

지금 이대로...

에세이 2008/09/18 18:53 Posted by 최코치

며칠 전 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천직 찾아 휴가가요'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은 자신의 천직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직업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그곳에 지원을 한 사람들 모두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잘 살아가고 있는 듯 했으나, 정작 그들의 마음 속에는 다른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아닌 다른 일, 그것도 기존에 하던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일들을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뿐인 황금 같은 휴가기간을 투자하여 그 일을 직접 경험해보고자 그 곳에 모였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두 명의 주인공은 중학교 교사와 3D에니메이터로 일하는 사람들이었다. 중학교 교사는 중식 요리사가 되기를 원했으며, 3D에니메이터는 목수가 되기를 원했다. 그들은 2박3일 동안 자신의 천직을 실제로 체험하고 나서는 모두 현실의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하고 마음을 고쳐먹는 듯이 보였다. 목수를 희망했던 참가자는 체험이 끝난 후 밝힌 소감에서 그 일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느꼈으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듯하다는 말로 마무리를 했다. 실제 그들이 나중에 자신의 일을 찾아 갈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은 오히려 현실이라는 커다란 벽을 더 크게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진정으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직장생활을 하건 자기사업을 하건 모두들 마찬가지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종자돈을 모아 직장에서 나가 조그만 사업이라도 하며 자유롭게 살길 원하고, 자기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또 매달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직장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사업가가 그리 자유롭지도 않고, 직장인들이 그리 안정적이지도 않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어찌되었건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삶을 꿈꾸는 이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 중에서도 정도가 좀 더 심각한 사람들은 지금하고 있는 이 일은 나의 일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서도 단지 지금의 일이 적성이나 자신이 원하는 삶과 맞지 않아 막연히 이 일은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고 싶은 다른 일이 있지만 지금의 일을 버리고 떠나지 못해 마음만 애태우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고백하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럴 때 우리는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그 고민 끝에 내리는 결론은 대부분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지금하고 있는 일이 나에겐 최고일 거라고 자신 스스로를 설득시키는 것이다. 설령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실제 해보기 전까지는 그것이 정말 자신과 잘 맞는 일인지 알 길이 없으니, 이렇게 자신을 설득하는 편이 편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이란 것이 어디 그렇게 쉽게 단념이 되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계속 자신을 괴롭힐 것이고, 현실에 대한 불만감은 더더욱 커지고 그로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갈등과 괴로움은 커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기나긴 장고 끝에 결국 훨씬 오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난 후에야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사람들은 과거를 쉽게 떠나지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미래가 달린 문제이다. 하지만, 그것을 결정하는데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내가 살아온 길이며 과거이다. 그동안 내가 공부한 것을 모두 버려야 할 때도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모두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이 얼마인데 이걸 버릴 수가 있을까하며 본전 생각이 날 수도 있다. 물론 자신의 과거를 몽땅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 과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는 그 선택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29살이었던 어느 봄날, 야구장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던 중 한 선수가 2루타를 치는 순간에 소설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가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는 그 순간의 영감을 충실히 따라 훌륭한 작가가 되었다. 또 이와는 달리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접어두고 다른 길로 갔지만, 엉뚱하게도 그 곳에서 자신의 천직을 발견하고는 큰 성공을 거둔 이도 있다. P&G의 CEO겸 회장인 앨런 파플리가 그러하다. 그는 르네상스 역사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었으나 그의 계획은 2년 간의 해군 복무로 대학원을 중퇴하면서 접어야 했다. 그는 도쿄 해군기지 근처에서 6개월 동안 채소가게와 잡화점을 운용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개인마다 상황은 다양하고, 하고 싶은 일도 다양하고, 그것을 찾아가는 길도 다양하다. 경영의 대가 잭 웰치는 은퇴 후 발간한 <위대한 승리>에서 '어느 곳에 당신을 위한 일자리가가 기다리고 있는 지를 미리 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말로 이런 어려움을 표현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찾아낼 수도 있으며, 우연히 찾아오기도 한다. 또한 자신이 그동안 쌓은 경험을 활용할 수도 있고,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나는 자신의 경험을 전혀 활용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직접적으로 그것들 사이에 연관성이 없어 보일 때 그 고민은 더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요리사가 되고 싶은 교사가 있는가 하면, 목수가 되고 싶은 에니메이터가 있다. 또한 내 주위만 봐도 파티쉐가 되고 싶은 웹기획자가 있으며, 성우가 되고 싶은 CEO가 있다.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은 교직원이 있으며,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 의사가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실제 자신의 꿈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들 모두 한결 같이 하고 싶으면서도 그곳으로 쉽게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살아오던 적응되고 편안한 삶을 놓기 싫어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나의 경우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그것을 선택했을 때 내가 얻을 좋은 점만 생각한다. 그것을 선택했을 때의 발생하는 문제점, 그것에 도전해 실패했을 때의 악영향 등 모든 것을 생각하고 고려하는 것이 치밀하고 준비성 있어 보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차피 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것이기에 하겠다면 굳이 그런 것들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나에게 그것은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방해하는 짐으로만 작용할 뿐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다른 어떤 것을 할 때보다 성장속도가 빠르다. 무엇보다 그 과정 또한 재미있다. 자신의 생각지 못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 일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 원하는 것을 어느정도까지 성취할 수 있겠는가?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삶보다 나은 삶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좋다. 당연히 정신적, 물질적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지치고, 지치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 특히 직업과 같이 나와 내 가족에게 중대한 사항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심사숙고는 당연한 단계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최종 목적지는 단지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일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만족감, 자유로움, 경제적 안정, 즉 내가 생각하는 모든 행복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그것을 이루는 과정인 것이다. 결국 도달해야할 목적지를 놓고 봤을 때, 과연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좋겠는가를 생각해보면 조금 고민이 덜어질지 모르겠다. 역시 선택은 자신의 몫일 뿐이다. 배운것이 도둑질이라는 말로 자기를 위로하며 현실에 만족하든지, 아니면 뭔가 자신이 원하는 인생으로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모색과 도전, 실패, 실험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그 어느 것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말할 수 없다. 자신의 내부에서 두 목소리가 열심히 자신의 소리를 높이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겠는가?

'마지막 강의'로 유명한 랜디 포시 교수의 한마디가 가슴속에서 고개를 든다. "자신을 가로막고 선 벽은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서 우리가 얼마나 그것을 원하는지 증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지 고민해 볼 것이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면 미련을 버리고, 어쩌면 돌아올 수 없는 그 벽을 기꺼이 넘겠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넘어보자. 그 벽을 넘지 못하겠다면 내가 넘을 수 있는 다른 벽이 다른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포기하지는 말자.

Natural Life Coach 최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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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흥분과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이다."

경영의 기역 자도 배운 적이 없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세계적 기업 바디샵을 탄생시킨 괴짜 경영자 아니타 로딕의 말이다. 그녀는 스스로 경영 대학원을 나오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할 만큼,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아이디어와 행동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기업을 일구어 냈다. 그녀의 경영 방식 중에도 가장 남다르며 뛰어난 점 중 하나는 바로 그녀가 직원을 대하는 태도에 있었다. 그녀는 바디샵의 직원들을 가리켜 "우리가 고용한 것은 종업원이 아니다. 그들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을 수익 창출만을 위한 인적자원(human resource)로 여기지 않았다. 직원 모두가 뜨거운 심장과 영혼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며, 그들 나름대로 이상을 품고 살아가는 한명의 인간으로 여겼다. 그녀는 더 많은 보너스와 연봉으로 그들이 가진 자원을 극대화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이상을 추구하고 이를 표현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래서 그녀는 경영을 직원들이 흥분과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우리가 비록 그녀와 같이 세계적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는 아닐지언정,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이라는 평생을 경영해야 될 대상이 있다. 흔히들 "자기경영' 이라는 말을 쓴다. 아니타 로딕의 경영철학을 빌려 자기경영이라는 말을 정의해 본다면 어떨까? "자신이 흥분과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 바로 이것이 자기경영인 것이다. 자신이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업이 될 것이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장소는 직장이 될 것이다.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 자기경영의 핵심인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의 핵심도 나를 다스리는 자기경영의 핵심도 바로 즐겁게 일하는 것, 신나게 일하는 것,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아니타 로딕이 내린 경영의 정의에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된다는 말이 없듯이, 이를 바탕으로 한 자기경영의 정의에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거나, 먹고살기 위해서 라는 단서 같은 것은 없다. 이런 말을 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현실이라는 이름의 속삭임이 이내 귓가에 맴돌면서 헛된 꿈에 젖은 몽상가의 이야기쯤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를 내렸던 당사자 아니타 로딕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상주의자, 몽상가와 같은 조롱 섞인 소리를 들어야 했던 사람이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직업이나 직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면 언제나 이상주의자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내 주변사람들을 통해서도, 내가 일을 통해 만난 고객들을 통해서도 수없이 들어온 말이 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너무나 하고 싶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힘들어했다. 돈은 얼마 못 벌어도 상관없으니 그것만 찾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했다. 어떤 이들은 마음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외쳐대는 소리를 듣고 있었지만, 현실과 밥벌이라는 굴레를 벗지 못한 채 내면의 울림을 애써 모른 채하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나 역시 이 모든 과정을 겪은 사람 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대부분 비슷한 고민과 함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그 중에 가장 정도가 심한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불안정적이고 성공확률이 낮고 밥벌이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일을 찾아 일찍부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그야말로 행운아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그러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극소수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똑같은 교육을 받고, 비슷한 생각을 하며, 유연하지 못한 사회제도 속에서 만들어져 왔다.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은 우리는 사회진출을 앞두고도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한다. 한 번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보지 못한 이들은 남들과 같이 무리 속에 섞여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다. 다수가 선택한 그 삶 속에서 벗어나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해 보이고 외로워 보인다. 두려워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진정 사회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리더들은 남들과는 다른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누리는 정신적인 만족감과 물질적인 풍요는 자신의 내면의 끌림을 따른 결과로 얻은 전리품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쉽사리 대답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렇게 살면 지금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 진정으로 확신할 수 있는가?
또 다른 고정관념 중 하나는 높은 연봉이나 유명한 기업과 같은 근무 조건이 자신의 열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열정은 어디서 주어진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열정은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연봉이 올라간다고 직급이 올라간다고 마음 속에 씨도 뿌려지지 않은 열정이 피어나지 않는다. 외적인 환경이나 물질적인 보상이 마음 속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인간의 행복을 만들어 내는데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은 굳이 따로 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해 다른 것들에서 즐거움을 찾고자 애쓰는 사람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을 하며 들어가고 싶어 안달하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아니라며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다른 일을 찾는 사람들, 나이 40, 50이 넘어서 남들이 보기엔 사회적인 성공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분들을 나는 모두 만나봤다. 예외는 있겠지만 열정은 나의 내면에서 출발하며 그 내면의 기쁨을 따를 때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다. 나 역시 그러한 삶을 시작하고 하루하루가 이전과는 놀라울 정도로 달라짐에 매일 감사할 뿐이다. 참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다. 지금 안정적인 직장이 10년, 20년 후엔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지금 잘 나가는 직업이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다. 진정한 자기경영의 시작과 끝은 바로 자신에게 최고의 일과 직장을 선물하는 것이다. 직업이라는 것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나와 나의 가족들에게 밥을 먹여 주는 것이며,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당장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별로 내키지 않는 직장에 들어가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을 하며 살려고 하지 말자. 이는 자기 자신을 속이는 짓이다. 나중에 곪고 썩어 속이 터져 대수술에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사회적 불안정, 취업난, 현실적 여건 등을 핑계로 이 핵심을 잠시 접어두는 실수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자신이 선택한 가장 현실적인 해답이 가장 비현실적인 해답이었다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깨달을 수 있다. 모든 것의 핵심은 간단하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 풍요로운 삶을 선물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자기 경영의 핵심이다.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신에게 선물하면 된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원하는 모든 것을 주기위해 물불을 안 가리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라. 그 열정적인 모습을 자신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신화학자 조셉 캠벨은 ""천복을 좇되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있어도 문은 열릴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내면의 기쁨을 찾고 이를 따르는 것이 정신적, 물질적 성공의 시작이고 지름길이다. Follow your bliss.!